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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9:58
웹2.0 트렌드를 인지하는 순간 아차! 하는 탄식이 나왔다...그동안 Windows에 대해 거의 맹목적으로 추종해오지 않았나 싶다. 마치 공기마냥...

흐르는 시냇물에 얼굴을 박고 물속을 들여다 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신기한 것들로 가득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눈이 따갑고 숨이 막혀온다. 물이라는 제약이 수중과 수상을 구분하는 절대 인자인 것이다.

이런 상황을 조금만 바꿔...
물안경과 스노클의 차고 물속을 들여다 보면, 물은 있으되 시야에 불편함은 없고 낮설기는 하지만 스노클을 통해 숨도 쉴만하다...아니 익숙해 지면 물 밖보다 물속이 더 편안해 질수도 있다..
               Windows == 공기
               인터넷 == 물

로컬 머신에서 오피스 파일(컨텐츠)을 가공하는 것은 자유롭고 신속하고 익숙하다...특히 Windows에서는..그래서 물속(인터넷)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

하지만 물고기(컨텐츠)를 잡으려면 물속(인터넷)에 들어가야 하는데 수고스럽긴 하지만 물고기 잡는것이 그럭저럭 즐거움을 준다...그러나 여전히 불편했다...물고기를 가공하는 것이..
이런 불편함만 극복된다면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놀 수 있을것 같았다.

웹2.0은 그것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사용자 중심의 로컬 환경과 같은 컨셉을 그대로 웹에 옮겨 놓았다...일단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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